두모악
2004/08/24 글쓴이:조영숙님
두모악
2011-08-08

글쓴이:조영숙님 | 날짜:2004-08-24

 

두모악을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제주에 살면서 제주섬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책을 보고 제주를 더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었는데 마침 이번 갤러리 탐방 때 투병 중이신 선생님을 뵙고,

같이 갔던 엄마들이 돌아서서 눈물을 흘렸어요.

돌 위에 앉아 있는 조각품들 하나 하나가 선생님의 고뇌하시고,때론 폐교를 일구시다

쉬시는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제주의 숨겨진 보물이 이렇게도 많이 있구나 하면서 놀랬어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책에 싸인을 해주시던 선생님의 손으로 또 책을 써주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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