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5/01/12 글쓴이:하진규님
두모악
2011-08-10

글쓴이:하 진규님 | 날짜:2005-01-12

 

아직 막일이 남아있는지요.

2004년에 다시 한번 찾아 뵙고 막일 이라도

할수있기를 바랬는데..

일터로 돌아오니 시간의 여유가 없어

한해를 넘겼습니다.

선생님 요즘도 돌 날러는 일이 남아 있는지요.

지리산 동무들도 요즘은 연락이 잘 안됩니다.

제가 정신이 없어서인지.

성의가 없어서인지...

아마 후자가 맞겠지요.

선생님

겨울 밤 별이 차갑더군요

겨울인데 건강이 염려 됩니다.

아직 막일 할 것이 남았다면

봄에 시간을 내어서 힘 한번....

2005년에도 정신이 없을 것 같아서요.

선생님 뵙게 될때까지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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