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2006/03/11 글쓴이:최은진님
두모악
2011-08-15

글쓴이:최은진님 | 날짜:2006-03-11

 

다시 찾을까 합니다..

2년 전의 여름이었습니다..

신문으로, 책으로 뵙다가..

무작정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물어 물어 찾아갔던 곳이 두모악이었더랬습니다..

감사히도 의자에 기대앉으신채 들어오라 하셨던..

나즈막히 얘기하시던 그 모습을 마음에 담아왔었습니다..

그래서 이겠죠.. 오늘같은 날은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손수 건네주셨던 엽서를 들고 다시 찾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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